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50대 비즈니스를 모델을 완성하고, 60대 경영권을 다음 경영진에게 넘기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영권 승계를 위해 작년에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라는 학교를 열었다. 그룹 직원 2만 명 중 200명을 뽑고 외부에서 트위터를 통해 응모한 1만명 중 100명을 선발해 다음 세대 리더로 육성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아카데미아는 6개월에 한번 최하위 20%를 퇴출하고 새로운 20% 충원하는 구조로 엄격하고 경쟁력있는 기관으로 운영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