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의 최신 트렌드와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1 이러닝코리아(e-Learning Korea 2011)’가 오는 9월 6~8일까지 서울 코엑스(Hall C와 E, 3층)에서 개최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제박람회와 콘퍼런스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이러닝 분야 업체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러닝 국제박람회에서는 해외시장 공략, 스마트 환경에 적합한 이러닝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컨텐츠(S/W)와 디바이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교과서 등 교육용 컨텐츠를 비롯해 이러닝용 전자칠판, 실습기자재와 장비, 솔루션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스마트TV, IPTV등을 이용한 교육 서비스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또 어학, 직무 교육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원격, 화상 강의 시스템 등도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 참가업체에게 실질적 마케팅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러닝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와 ‘이러닝 수출상담회’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업체의 사전신청을 통해 적합한 바이어들을 해당 기업과 연결시켜주고 직접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할 예정이다. 이밖에 콘텐츠, 솔루션 및 하드웨어 부문의 유망 기업들을 심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하는 ‘이러닝 우수기업 콘테스트’도 개최된다.
또 일선 학교현장 관계자는 물론 기업(기관)교육 및 인사 담당자들을 초청, 이러닝 컨텐츠와 시스템을 도입해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실질적 수요자들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이러닝 콘퍼런스는 ‘New Directions for Educational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9월 6~7일까지 이틀간 코엑스 3층 E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이러닝전문가, 교육관계자, 모바일 및 뉴미디어 관계자들이 스마트 시대 이러닝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시장을 전망할 예정이다.
한편 콘퍼런스를 앞두고 사무국에서는 국내외 이러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부처별 지정된 주제에 따른 논문을 접수 중이다. 이달 30일 까지 홈페이지(www.elearningkorea.org)에 각 주제별 논문의 초록을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