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곡·우면2·천왕지구 등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42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27일 이들 지역의 신규 공급분과 남은 물량 1429가구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세곡 리엔파크 5단지, 천왕 이펜하우스 1·3단지,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4·5단지다.
SH공사가 건설한 주택 및 서울시에서 매입한 재건축 소형주택으로 전셋값이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70~80% 수준이다.
세곡리엔파크 5단지 59㎡ 36가구가 1억1631만원, 84㎡ 42가구가 2억2496만원, 114㎡ 123가구가 2억9412만원에 공급된다.
천왕이펜하우스 1·3단지 59㎡ 333가구는 1억842만~1억1965만원, 84㎡ 53가구는 1억6080만원, 114㎡ 230가구는 1억8200만원이다.
서초네이처힐 4·5단지 59㎡ 240가구는 1억618만~1억1234만원, 84㎡ 48가구는 2억4880만원, 114㎡ 175가구는 3억2400만원
재건축 소형주택인 사당남성역두산위브는 59㎡ 23가구가 1억8560만원, 홍은3동원베네스트 59㎡ 22가구는 1억2800만원, 청담자이 49㎡ 12가구는 2억3600만~2억4080만원, 82㎡ 8가구는 3억7440만원에 공급된다.
서울에 살면서 본인과 가족 모두 무주택자이고 일정 소득자산범위 내의 청약저축 가입자면 일반분양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우선(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이달 27~29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30일, 3순위자는 7월 1일에 접수하며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 수의 200%를 초과할 경우에는 후순위 신청접수를 받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