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요르단전서 카리스마 애국가로 '시선집중'

입력 2011-06-2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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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수 임재범이 요르단과 대한민국 축구경기에서 애국가를 열창해 화제다.

지난 19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2011 런던올림픽 대한민국과 요르단의 지역 2차 예선 1차전'에서 가수 임재범이 한국 대표로 애국가를 열창했다.

임재범은 단정한 검정색 정장을 입고 나와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애국가를 소화해 냈다.

관객들은 색다른 애국가 열창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관객 외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도 "애국가에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임재범의 매력이 다시 느껴지는 애국가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3대1로 요르단에게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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