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인택 통일 장관, "북한 대남도발로 얻을 것 없어"

입력 2011-06-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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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18일 "북한이 대남도발을 통해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밝혔다.

현 장관은 이 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자유통일코리아포럼 창립대회에서 "북한이 군사적 도발에 이어 이제 상식과 관행을 깬 무분별한 정치공세까지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북한이 가야 할 길은 비핵화와 개혁·개방을 하고 북한 주민을 먼저 살려야 한다"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남북관계를 위해 이제 우리는 북한을 바람직한 변화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유통일코리아포럼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부강한 한국을 건설하겠다는 취지로 건설된 시민단체로 김동성 중앙대 교수가 상임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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