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17일 11시 30분께 여의도 증권가에서는 개그맨 김준호의 사회로 케이윌, 씨스타의 게릴라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김준호는 케이윌에게 ‘나는 가수다’에 대한 출연에 대해 물었고 케이윌은 망설이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케이윌은 “마음이 계속 변하는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진지하게 답해야 하는 거냐”며 솔직한 발언을 했다.
그는 “나가고 싶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며 “계속 변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나가고 싶다고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준호는 “이건 생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녀”라고 말해 좌중을 웃게했다.
한편 이날 케이윌은 선물, 가슴이 뛴다 등을 비롯 히트곡을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