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 3천여명 임직원 가족 축제 열어

입력 2011-06-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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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상담, 부모특강, 체험마당 등 가족 프로그램 인기

▲16일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시티에서 열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퍼스트원 페스티벌’에서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과 합창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탕정 사업장에서 30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열였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지난 16일 5.5세대 아몰레드(AMOLED) 생산 라인의 성공적인 가동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남 아산시 탕정면 삼성디스플레이시티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퍼스트원(First One)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개막식’에 이어 △퍼스트원 합창대회 △SMD 스타킹 선발 △연예인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퍼스트원 합창대회’에는 총 8개팀 250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예심에서 10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임직원들이 댄스와 노래실력을 겨룬 ‘SMD 스타킹’에서는 동료들의 응원전도 치열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대형 에어바운스·수영장 등 놀이기구를 마련했으며 도자기 만들기·야광 팔찌 만들기·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를 제공했다.

또 플렉서블·투명·3D 등 미래형 아몰레드로 꾸며진 홍보관을 열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자녀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한편 교육 전문가 조선미 박사는 이날 행사에서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주는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자녀교육 특강을 했다.

조수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지금까지 땀흘려 일한 임직원과 지원ㆍ격려를 아끼지 않은 가족들 덕에 세계 1위를 지켜올 수 있었다”며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고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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