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글로벌 판매 200만대 돌파

입력 2011-06-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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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TV 판매 직원들이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 본점에서 글로벌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 2백만대를 돌파한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 스마트TV가 글로벌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TV가 지난 4월초 누적 50만대, 4월말 누적 100만대에 이어 지난 15일 누적 200만대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평균 2만2000대, 1분당 약 15대가 팔린 셈이다.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지역은 73만대가 팔린 북미시장이다. 유럽에서는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에서 71만대가 판매됐다.

중동아프리카·동남아 지역에서는 17만대 이상의 스마트TV를 팔았다.

국내 수요는 12만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판매 호조 이유로 △업계 최다 스마트TV 제품 라인업 △스마트TV에 최적화된 맞춤형 유저인터페이스(UI·User Interface) △차별화한 스마트 기능 △풍부한 콘텐츠 등을 꼽았다.

이상철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전무는 "삼성 스마트TV의 인기는 화질·디자인은 물론 스마트 제품 편의성·풍부한 콘텐츠 등에서 소비자를 만족시켰기 때문"이라며 " 6000·7000·8000·9500 등의 스마트TV 시리즈로 하반기 판매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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