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株, 국제유가 급락소식에 '약세'

입력 2011-06-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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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들이 국제유가가 4% 넘게 하락했다는 소식에 고전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6500원(2.84%) 하락한 2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GS(-2.49%), S-oil(-1.64%) 등도 동반 약세를 기록중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5일(현지시간)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미국의 지표 둔화와 그리스 악재가 겹쳐 전날보다 4.56달러(4.6%)나 떨어진 배럴당 94.81달러로 마감했다. 4개월 만에 배럴달 95달러 밑으로 떨어지는 등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7월물 브렌트유는 3.06달러 하락한 배럴당 117.10달러(2.55%)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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