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사회적 책임 영역 선정해 반영… 특히 친환경경영 두각
한국타이어가 지난 한해 동안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성과를 담은 '2010 CSR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표준인 'GRI'의 G3가이드라인 및 ISO 26000에 따라 작성된 '2010 CSR 보고서'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한국타이어의 노력과 성과를 담고 있다. 또 2011년을 포함한 중기 추진 계획도 포함됐다.
한국타이어는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할 5대 CSR 핵심 영역을 선정, 이해관계자와의 기대와 요구를 경영 전반에 반영해왔다.
이번 보고서에선 친환경경영을 위한 활동이 두드러진다. 한국타이어는 모든 국내사업장에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을 완료했다. 약 1만4963톤 CO2eq(이산화탄소 환산농도)에 이르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지식경제부로부터 인증 받는 등 환경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했다.
또 기존 글로벌 CEO사이트를 전사적인 소통의 장으로 개편했고,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직장 내 보육시설인 '동그라미 어린이집'을 개원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 전략기획담당 박재범 상무는 "이번 CSR 보고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타이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