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가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오르고 있다.
현대상사는 15일 오전 9시25분 현재 메릴린치ㆍ미래에셋ㆍ대우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들어오면서 전날보다 550원(1.9%)오른 2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같은 날 “현대상사는 지난 2009년 현대중공업그룹 편입 후 범 현대가로 시너지를 확장하고 있다”며 “현대오일뱅크와 사업을 재개, 화학부문 매출이 작년 대비 65.0% 성장할 것이고 철강부문에서는 현대제철과의 거래 규모가 7000억원에서 1조원대로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상사는 우크라이나 전동차 사업 등 계열사 협력을 통한 고마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현대중공업의 임ㆍ가공사업으로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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