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0.08달러(0.07%) 오른 111.49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7달러(2.12%) 상승한 배럴당 99.37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06달러(0.89%) 올라간 120.16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효과로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