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업종서울연합회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중소기업연수원에서 ‘2011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번 행사의 부제를 ‘융·복합은 돈이다’로 설정했다.
이번 행사는 이업종교류활동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유사 업종 간 지식·기술의 융·복합화 과제를 발굴하며 회원사간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열린다.
행사 내용은 초청강사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으로 구성됐다. 이곳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송종호 이사장은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와 중소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융합경영학과 김덕현 교수도 ‘중소기업의 융합 비즈니스 전략과 실행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오리엔테이션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윤치훈 팀장이 이업종교류에 기반을 둔 융·복합 활성화 방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제1회 이업종교류경진대회 개회 안내와 융·복합 특별위원회 활동사항 보고회가 진행된다.
조명만 사무국장은 “이날 유사업종 간 융·복합 과제타이틀을 발굴하기 위해 분임토의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분임토의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면서 회원사 간의 친목과 단합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