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외주요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은 어제의 하락을 되돌리면서 5만8750원(+2.62%)으로 만회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서울통신기술은 0.43% 하락한 5만8000원을 나타냈다.
삼성SDS(12만원)과 세메스(19만5000원)는 전일과 동일했다.
금융주들은 약세로 마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1.42% 하락한 1만400원, 한국증권금융은 2.83% 하락한 1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현대계열주 역시 하락세가 우세했다.
현대로지엠(1만1850)은 3.27% 하락했으며 현대엔지니어링(30만7500원)은 약세흐름이 지속되면서 1.60% 추가하락했다.
태양광 소재 제조업체 엘피온(3050원)은 1.67% 반등에 성공하면서 3000원선을 지켜냈지만, 미리넷솔라(3150원), 세미머티리얼즈(1만3250원)는 보합으로 마감됐다.
그밖에 피케이밸브 9500원(+1.60%), 알티캐스트 4400원(+1.15%), 엠에너지 2650원(+1.92%)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시그넷시스템 2925원(-0.85%), 에스아이플렉스 5700원(-1.72%), 티맥스소프트 4050원(-1.22%)으로 하락했다.
프리보드는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1.59%, 189.65포인트 상승한 1만2130.35포인트, 프리보드 벤처지수는 전일대비 2.51%, 863.54포인트 상승한 3만5308.80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7만8355주, 거래대금은 4111만6600원을 기록했다.
종목별 거래량은 6만6351주를 기록한 명품아카데미, 거래대금은 7240만6600원을 기록한 코캄이 가장 많았다.
71개 거래가능 종목 중 22개 종목이 거래됐으며,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은 각각 14개, 5개다. 보합종목은 3개다.
코캄(1만2850원, +200원, +1.58%), 앤알커뮤니케이션(3120원, +105원, +3.48%) 등이 상승한 반면 아하정보통신(3300원, -200원, -5.71%), 프린톤(50원, -10원, -16.66%)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