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금감원장 "전일저축은행 후순위채도 보상 검토"

입력 2011-06-14 17: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전일저축은행 후순위채권에 대해서도 피해가 확인될 경우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개 영업정지 저축은행에 대한 후순위채 보상만 받아 주는 것에 대한 질문에 권 원장은 "전일저축은행 후순위채도 신고를 받아 줄 것"이라며 "다만 전일저축은행 후순위채는 공모가 아닌 사모방식으로 발행된 것이 대부분이지만 그렇더라도 신고가 있으며 (상황 파악 후) 보상하도록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전일저축은행은 지난 2009년 말 영업정지 조치를 받고 예보로 넘어가 가교저축은행에 포함돼 매각 절차를 밟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영업정지 받은 저축은행의 후순위채 피해자의 피해 신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