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넬리' 조관우, 파리넬리 빙의 '소름'

입력 2011-06-14 00:23수정 2011-06-1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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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관우가 영화 '파리넬리'를 완벽하게 재현해 '일산넬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에서 박완규는 '파리넬리'에 등장하는 노래 '울게 하소서'를 열창했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은 조관우를 '일산넬리'라고 칭송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똑같다", "소름 돋는다"며 감탄했다.

지난 1994년 데뷔한 조관우는 '늪' 등의 노래에서 고음의 옥타브를 넘나드는 가녀린 미성을 뽐내 사랑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조관우 외에 박완규, 김범수, 이태곤, 백청강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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