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 경쟁률 '인기'… 부상으론 쏘나타, 그랜저 제공
▲13일 서울지역 예선에 참가한 현대차 고객이 티샷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제1회 현대자동차 고객사랑 아마추어 골프대회'의 첫 번째 지역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서울지역 예선대회엔 경쟁률이 83:1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총 1080명의 전국 현대차 고객들이 4대 주요 지역에서 6월부터 9월까지 예선 경기를 펼친다. 지역별 성적 우수자 총 120명은 결선 진출 기회를 갖게 된다.
현대차는 10월에 열릴 결선 대회에서 홀인원상으로 쏘나타 1대, 우승자에게는 그랜저 1대 및 내년 대회 자동 출전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별 예선 성적 우수자에게 2012 발렌타인 챔피언십 골프 클리닉 참가권과 명품 드라이버, 우드 등 고급 골프 용품이 제공된다. 총 상금 3억원 규모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 규모 등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첫 번째 예선전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고, 이후 경기에 대한 문의와 응모율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현대차 고객은 지역별 일정에 따라 8월25일까지 전국 영업소 및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