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캠페인 봇물

입력 2011-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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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가는 7월 6일로 예정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가 임박해오면서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 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에서 평창 2018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2018만 국민의 힘 모으기 캠페인’의 출정식을 열고,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측은 캠페인 기간 동안 201만8000명의 시민들에게 열 글자씩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받아 총 2018만자의 메시지를 모을 계획이다.

캠페인에 참가하는 시민들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배포해 응모자에게는 전원 부채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뽑힌 8명의 참가자들에게는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이탈리아와 캐나다, 일본 등지로의 2인 여행권이 주어진다.

롯데백화점은 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LED 영상 차량 1대와 봅슬레이 이미지를 담은 홍보 차량 1대를 주요 도시에 보내 도로를 지나는 차량과 시민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인터파크도서도 독자들과 함께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기를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를 7월6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유치기원 댓글달기를 진행해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5명)과 인터파크 아이포인트 2000포인트(100명)를 제공한다.

또한 7월 6일 IOC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확정되면 이벤트 기간 동안 2만원 이상 주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포인트 5천 포인트를 2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주문번호로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이외에도 인터파크도서는 평창 올림픽 유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에세이 ‘7분 드라마’를 2018권 한정으로 82% 할인된 27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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