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열풍, 바다 건너 유럽 강타

입력 2011-06-13 09:59수정 2011-06-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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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K-POP 열풍이 바다를 넘어 유럽을 강타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 가수들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 ‘Le Zenith de Paris’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이날 공연에는 1만4000여명의 유럽의 관객들이 참석해 K-POP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폭발적인 환호는 물론, 한국어 가사를 완벽하게 따라하며 응원했다.

특히 뜨거운 가수들의 공연을 취재하기 위해 프랑스 국영방송 2TN, 프랑스-독일 합작 공영방송 Arte TV등 20여개의 매체가 앞다퉈 K-POP 가수들을 보도했다.

이 외에도 일본 산케이 스포츠, 닛칸 스포츠, 후지 TV 의 취재진들이 몰려들었다.

한편 이번 공연은 MBC 창사50주년 특집 ‘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라는 타이틀로 7월 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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