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소 담당자 및 지역 내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4개국의 바이오의약품 허가관리 당국자들을 초청해 14일부터 16일까지 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수 주요 내용은 △초청국 바이오의약품 시장 및 허가관리현황 소개 △국내 바이오의약품 관련 허가관리 제도 및 현황 등 소개 △연세의료원 임상시험센터 및 녹십자 방문 △국내 제약업체와 초청국 허가관리 당국자와의 1:1미팅 및 리셉션 등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세계 5번째 인플루엔자 백신 자체 생산국 등극 등 국내 백신산업의 성과를 알리고, 식약청의 WHO 협력센터 지정획득을 통한 안전한 백신관리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