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진균제 ‘케토코나졸’ 간독성 위험↑

입력 2011-06-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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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청(AFSSAPS)이 항진균제로 사용되는 ‘케토코나졸’ 경구제 안전성 분석결과, 간독성 위험이 다른 아졸계 항진균제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판매중단 및 회수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케토코나졸 제제가 현재 시판중임을 감안해 유럽내 재평가 절차를 수행 할 것이라는 내용의 안전성 정보가 있어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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