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약 ‘근육손상’ 위험

입력 2011-06-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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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심바스타틴’ 제제의 약물이 근육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라는 경고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심바스타틴’ 제제의 안전성 대규모 임상시험 결과, 저용량 제제를 복용한 환자보다 고용량을 복용한 환자에게 근육 손상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심바스타틴’ 고용량(80㎎)은 동 제제를 12개월 이상 복용한 경험이 있고, 근육 상해가 없는 환자에게만 투여하도록 하고 신규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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