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 마그네슘 산업단지 공사 착수

입력 2011-06-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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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에 국내 최초 10만톤 규모의 마그네슘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포스코와 서희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에 비철금속 마그네슘산업단지 1단계 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포스코가 발주하고 서희건설이 227억원에 공사를 수주한‘옥계 마그네슘산업단지’ 49만1559㎡에 연간 10만톤 규모의 마그네슘 제련공장을 짓는 프로젝트로 1,2단계로 진행된다. 서희건설은 1단계 공사를 맡아 내년 연말까지 2012년 6월까지 1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옥계 마그네슘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는 오는 2018년 이후부터는 연간 5000억원의 매출과 10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을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정준양 포스코회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정부기관 및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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