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김태호PD "음악만큼 코미디를 사랑하는 이적" 눈길

입력 2011-06-10 05:38수정 2011-06-10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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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무도 가요제를 마친 후 출연 가수들에 대한 인상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태호 PD는 새벽 5시 20분께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 가수들에 대한 특징을 압축해 게재했다.

그는 "지난 6주간 함께 음악여행을 떠나준"이라며 글을 열었다. 이어 "보면 볼수록 인성에 반한 정재형 형님, 음악만큼 코미디를 사랑하시는 이적형님, 빛을 갖으려다 더 큰 빚을 진 스왓소로우, 열정이 뭔지 가르쳐준 싸이 동생"이라고 적었다.

이어 "대한민국 디바의 재발견 바다, 빠질 수 밖에 없는 홍대 프리덤10cm, 그리고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동생 막내 지드래곤"이라고 적었다.

한 프로젝트를 마치며 김태호 PD의 아쉬움이 녹아있는 글인 것. 특히 각 출연가수들에 대한 특징이 인상적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뭔가 재밌다. 무한도전의 뒷 이야기를 듣는 듯", "김태호PD, 정이 많은 것 같다", "이적이 코미디를 사랑하는 줄은 몰랐다"등의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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