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바이오 SA 시리즈는 올 봄 선보인 바이오 S 시리즈를 더욱 강화한 프리미엄 모델로 업무는 물론 개인용 PC로 사용하기에 탁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얇고 가벼운 13.3형의 풀 플랫 노트북으로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재질로 만들어져 23.3mm의 두께에 무게는 1.6kg대로 가볍다. 특히 여섯 개의 각을 이룬 독특한 육각형 모양의 ‘헥사 쉘 디자인’을 적용해 얇으면서도 강한 내구성을 구현했다.
기본 배터리 장착 시 최대 6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긴 배터리 수명을 갖췄으며, 추가 배터리 장착 시 최대 12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 바이오 SA 시리즈에는 최근 선보인 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대용량 배터리 솔루션이 적용됐ㅇ며 추가 배터리는 전용 충전 어댑터를 통해 단독 충전도 가능해 편리하다.
사양도 더욱 업그레이드 됐다. 이 제품은 2세대 인텔 코어 CPU(인텔 코어 i7-2620M 프로세서와 함께 고급형과 표준형 모델에는 256GB의 SSD를 탑재했다. (실속형 모델에는 640GB의 HDD 탑재)
HD 영상을 생생하고 선명하게 즐길 수 있도록 와이드한 LCD(1600x900)가 탑재됐으며, 소니 바이오만의 독창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인 저반사 글로시 마감 LCD를 채택하여 선명하고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동시에 눈의 피로감을 낮춰 오랫동안 노트북을 사용해도 눈이 편안하도록 했다.
또 엑스모어(Exmor) 기술을 적용한 HD 웹 카메라를 탑재해 어두운 조명에서도 노이즈를 감소하여 유용하게 웹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으며, HD 해상도로 영화, 사진 등의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노트북 사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유용한 기술들을 담아냈다. 기존 30~40초 이상 소요되던 부팅 시간을 개선한 퀵 부트 기술은 SSD 탑재 모델의 경우 20초 이하로 부팅 시간을 단축해 소프트웨어의 서비스와 업무 속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했다.
키보드의 밝기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백라이트 키보드 기능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타이핑이 가능하며, 키보드를 사용할 때에만 백라이트가 작동하여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줄였다. 또한 본체 뒷면에 팬과 통풍구를 배치해 사용자가 열 발생 부분과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사용 중 노트북 발열을 덜 느끼도록 했다.
새로운 바이오 SA 시리즈(SA27, SA26, SA25)는 고급형, 표준형, 실속형 세 가지 사양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304만9000원, 284만9000원, 204만9000원으로 오는 21일 출시 예정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바이오 SA 시리즈 첫 출시를 기념해 최고 사양을 갖춘 고급형 모델(VPCSA27GK/BI)에 대해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소니스타일 온라인(www.sonystyle.co.kr)과 소니스타일 매장(압구정점,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이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소니 바이오 가죽 파우치와 소니 바이오 블루투스 마우스를 제공, 맞춤형 액세서리를 한번에 장만할 수 있으며 무상수리 2년의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