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오븐 브레이크’ 국내 마켓 출시

입력 2011-06-09 16:24

박엘리 기자 el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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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오븐을 탈출하는 생강빵 스토리와 아기자기한 화면 구성 눈길

컴투스는 데브시스터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오븐 브레이크’가 국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오븐 브레이크는 애플 앱스토어 미국 전체 무료 어플 1위를 달성하며 인기몰이를 했던 국내개발 게임으로 7일과 8일 OZ스토어와 T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올레 마켓에서도 곧 서비스 할 예정이다.

오븐 브레이크는 마녀의 오븐에서 탈출하는 생강빵(진저브레드) 스토리를 담은 어드벤처 러너 게임으로 귀여운 캐릭터와 아기자기한 화면 구성이 돋보인다. 난이도에 따른 트레이닝, 챌린지, 무한 모드를 지원하며 3가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 게임의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무한 모드에서는 자신의 랭킹을 등록해 다른 유저들과 경쟁할 수 있으며,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나타나는 ‘FREEDOM’ 알파벳을 모으면 보너스 라이프가 추가돼 게임을 즐기는 동안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컴투스는 오븐 브레이크를 다운로드 받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팟 터치 4세대(8G), 캐릭터 쿠션, 던킨 교환권(1만원)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6일 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오븐 브레이크에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참가자 중 20명을 추가로 선정해 크라운제과 ‘오마이봉’을 선물한다.

컴투스 퍼블리싱팀 이종하 부장은 “오븐 브레이크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게임 어플 1위를 달성하며 해외 유저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게임”이라며 “이번 국내 마켓 퍼블리싱을 통해 많은 국내 유저들이 유명 게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