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한·중·일 3자협력포럼을 열어 대북문제 등 동아시아 안보환경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조병제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포럼은 지난 2007년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시 3국 외교안보국책 연구기관간 교류합의 이후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된 회의”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안보연구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 △동아시아 안보환경 △한·중·일 3국협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어 오는 15일 외교안보연구원과 일본국제문제연구소 공동주최로 제 26차 한·일 학술회의를 열어 북한문제와 한일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