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 장타자' 김대현, US오픈 출전 티켓 확보

입력 2011-06-09 14:16수정 2011-06-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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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공인 장타자' 김대현(23.하이트)이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75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한국남자골프 상금왕을 차지한 김대현은 지난달 23일 일본에서 열린 US오픈 지역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유럽지역 예선 통과자 중 출전을 포기한 선수가 나와 대신 본선에 출전하라는 통보를 9일 미국골프협회(USGA)로부터 받았다.

이에 따라 김대현은 생애 처음 US오픈에 나가 세계의 강호들과 샷 대결을 펼치게 됐다.

16일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의 콩그레셔널CC에서 개막하는 US오픈에 출전자는 한국(계)는 최경주(41.SK텔레콤)를 비롯해 양용은(39.KB금융그룹),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을 포함해 1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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