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진-구애정, 키스로 사랑 확인 "충전"

입력 2011-06-09 00:56수정 2011-06-0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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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독고진(차승원 분)과 구애정(공효진 분)의 사랑이 다시 시작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박홍균 이동윤) 10회에서 구애정은 독고진과 헤어지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나 구애정은 쉽지 않음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앞서 구애정이 '아무나 한의사'(윤계상)와 독고진이 보는 앞에서 그녀의 집에 들아가자 독고진도 눈물을 보였다.

이런 마음을 아는 윤필주(윤계상 분)는 구애정의 사랑을 돕는게 맞다고 생각해 독고진의 문자를 구애정에게 그대로 전달했다. 구애정이 지워달라고 부탁했던 문자였다.

문자에는 감자사진과 “구애정 네가 가져온 감자를 난 이만큼 키웠어 감자싹은 독이라는데 그냥 참고 키우니까 꽃이 필 것 같아. 난 고장나서 널 제대로 잡을 수 없어. 그러니까 이번엔 네가 와. 내가 멈추지 않고 움직을 수 있게 와서 충전해줘”라는 멘트가 적혀있었다.

구애정은 독고진을 찾았다. 그를 향해 “충전”이라고 말했다. 독고진은 구애정에 대한 사랑의 표현으로 “충전”이란 말을 써왔다. “휴대폰도 한 칸이라도 베터리가 있어야 작동한다. 한 칸만 충전하자”고 말하며 구애정의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댔고, 둘의 키스로 다시금 사랑을 확인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필주와 조카 형규가 사랑의 메신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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