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에이스토리
SBS 새 주말극 여인의 향기(가제)에 이동욱과 김선아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이동욱은 드라마에서 대한민국 굴지의 여행기업 '라인투어' 사장의 외아들로 재벌가의 딸 세경과 약혼을 한 엄친아 지욱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이동욱의 약혼녀 세경의 따귀를 때리고 10년간 다니던 '라인투어'를 때려치우는 말단 사원 연재 역으로 출연한다.
이동욱은 "아직 군인이라 모든 게 어리둥절하다" 며 "군 제대와 함께 좋은 작품을 할 수 있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욱은 오는 20일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제대 후 여인의 향기 촬영에 합류할 전망이다.
여인의 향기 연출을 맡은 박형기 감독은 "'지금 이 순간 행복해지자'라는 메시지를 담은 가볍지 않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인의 향기는 '신기생뎐' 후속으로 내달 16일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