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 결함’ 아시아나항공기 비상 착륙
8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7일 밤 8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하노이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기 733편이 기체 결함으로 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에 회항했다.
인천공항 관계자는“객실의 압력을 조절하는 여압 시스템에 문제가 생겼으며 탑승객들은 좌석에 비치돼 있는 산소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이 여객기에는 241명이 타고 있었지만, 별다른 안전사고는 없었다. 아시아나항공은 8일 새벽 4시쯤 대체 여객기를 중국 상하이 푸둥 공항에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