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테라리소스 러시아 현지지점의 빈카사 생산 원유 매출인식이 가능할 전망이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7일 "러시아 현지 계열사인 빈카사가 본격적인 상업생산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내달부터 현지 지점의 매출인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석유업체 시노펙과의 지분 일부 매각 및 투자유치 협상 역시 정상적으로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만간 관계자들이 입국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상업생산일정은 투자유치 협상과는 별개로 최대한 앞당길 예정"이라며 "상업생산을 앞당기는 것은 실적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특히 시노펙과의 협상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