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트위터
비는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다 주인 어머님이 싸인을 부탁하여 해드렸다. 그런데 ‘왜 낙서를 하냐’며 ‘장난치지 말고 싸인해달라’하신다”고 싸인 모양 때문에 생긴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래서 10년 만에 싸인 바꾸려합니다. 한눈에 알아보게. 둘 중 뭐가 좋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각각 영문 ‘Rain’과 한글 ‘비’가 단순하게 적혀있어 한류스타의 싸인이라 하기엔 어딘가 허술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은 “굴욕담 너무 재밌다. 두 싸인 모두 괜찮네요” “정말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싸일이네요” “전 둘다 좋아요! 이제 낙서하지 마세요”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