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5월 회사채 발행액이 12조8250억원으로 전월 14조 60억원 대비 8.5% 줄어들었다고 6일 밝혔다.
회사채 전체 발행액에서 상환액을 제한 순발행 규모는 4월 4조5544억원에서 5월 2조6618억원으로 41.6% 줄었다.
일반회사채 순발행 규모는 같은 기간 4조9586억원에서 1조4664억원으로 70.4% 대폭 줄어든 반면, 금융회사채는 4042억원 순상환에서 1조1954억원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기업들은 올들어 자금 조달 비용을 높이는 금리 인상에 대비해 회사채 발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회사채 발행액이 3월에 비해 43.7%나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