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가 올해 연구역량 등 우수한 시간강사 1680명에게 17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11학년도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 중 하나인 '시간강사연구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를 7∼13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시간강사연구지원사업은 연구역량 등이 우수한 시간강사에게 연구비를 지원해 안정적 연구환경을 조성하는 신규사업으로, 1680명을 선발해 1인당 연 1000만원씩 173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는 2년제 전문대학을 포함해 전국 국공립, 사립대학의 인문사회분야(예술체육 포함)에서 최근 3년간 강의실적이 있는 박사학위를 가진 전업 시간강사들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격 충족 여부 등을 보는 요건심사, 연구역량 및 연구계획서를 보는 전공심사, 종합심사 등 3단계를 거쳐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를 참고하거나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팀(042-869-6201∼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