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베이비'윤도현, 발라드 '새벽기차'선보여 "이게 아닌가"

입력 2011-06-05 22:28

  • 김현정 기자 kh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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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베이비'윤도현이 발라드 ‘새벽기차’를 선보여 부드러운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보여줬다.

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청충평가단이 추천한 노래들을 각 가수들이 연습해 중간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도현은 다섯손가락의 ‘새벽기차’를 부르게 됐다. 편곡에 어려움을 겪었다. 빠른 노래에 익숙한 만큼 ‘새벽기차’의 느림이 어색하다는 것이었다.

윤도현은 중간평가에서 건반 반주만으로 조용히 노래를 이어가 평소 록커로서의 기교를 뺀 담백한 발라드를 선보였다.

윤도현은 노래를 마치고 “이게 아닌가?”고 고개를 갸웃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소라는 “윤도현의 목소리가 잘 들려 좋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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