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관광버스 추락…2명 사망ㆍ44명 중경상

입력 2011-06-05 15: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경남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 독일마을 인근 내리막 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추락해 2명이 사망하고 4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34분께 관광버스 1대가 마주오던 승용차 3대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 옆 3m 아래 논으로 전도됐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탑승객 조모(41ㆍ여), 이모(56ㆍ여) 씨가 숨지고 운전자 한모(48)씨 등 44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관광버스 탑승객들은 지난 4일 1박2일 일정으로 독일마을 인근 지족리에서 어촌마을 체험행사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