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들이 말하는 ‘동반성장 R&D’

입력 2011-06-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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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글로벌 R&D포럼 2011’개최

세계적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반성장을 위한 연구개발(R&D) 역할 재정립 및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지식경제부 R&D 전략기획단은 7일부터 9일까지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글로벌 R&D 포럼 2011’을 개최하고 R&D를 매개로 한 ‘全 지구적 동반 성장’의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히든챔피언’의 저자 헤르만 지몬, 조지 화이트사이즈(George M. Whitesides) 하버드대 최고명예 교수 비롯한 세계 석학들과 국내외 산ㆍ학ㆍ연ㆍ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동반 성장(Inclusive Growth) 추구'를 목표로 ‘다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R&D의 역할과 미래 전략을 탐색할 계획이다.

6일 갈라 디너(Gala Dinner)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7일 공개포럼과 8일 비공개 포럼이 진행되며 9일 해외자문단 중심의 산업시찰을 끝으로 포럼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7일 공개포럼에서는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R&D'를 주제로 헤르만 지몬과 조지 화이트사이즈의 기조연설이 진행되며, 이후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황창규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장은 “현 정부는 과학기술 경쟁력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오는 2012년까지 국가 전체 R&D 투자를 GDP대비 5%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만큼 R&D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산업을 망라하는 R&D 국제 포럼은 세계적으로도 거의 유례가 없는 만큼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특히 R&D를 매개로 한 전 세계 동반 성장의 주춧돌을 반드시 세우고, 그 중심에 대한민국이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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