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시청자 반색

입력 2011-06-0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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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건모가 MBC'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하차 이후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6월4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00회 특집 4탄인 '더 뮤지션'(The Musician) 특집으로 꾸며졌다.

유희열의 "특별한 수식어가 필요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라고 김건모를 소개했고 김건모는 '스케치북'의 첫 무대를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Sir Duke'로 흥겹게 달구면서 열창해 냈다.

노래가 끝나자마자 급하게 내려간 김건모를 다시 무대로 이끌고 온 MC유희열은 "왜 이렇게 급하게 내려가세요. 소개 좀 부탁드려요"라고 하자 김건모는 "얼마 전에…좋은 노래를…보였던 김건모입니다"라고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건모는 음악계의 선배이자 뒷자리에서 환상의 연주를 선사한 신현권 베이시스트와 배수연 드러머를 소개하며 "오늘의 주인공이다"라고 언급하며 존경의 태도를 보였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건모, 반가웠다", "나가수의 최대 피해자인듯", "그의 음악을 평가했다니, 처음부터 모순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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