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전파를 탄 동행 캠페인 ‘용기’편 광고에서 박칼린 감독이 패러글라이더로의 면보를 보여줬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신한은행 동행 캠페인 ‘믿음’, ‘열정’, ‘희망’에 이은 4번째 광고다. 신한은행은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동행’의 참 전달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칼린 감독은 이 광고를 위해 패러글라이딩에 처음 도전했다.
광고 속의 “망설였어요. 패러글라이딩은 처음이니까”라는 그녀의 말처럼 용기가 없었다면 힘든 도전이었다는 후문이다. 활공에 성공해 가는 전 과정에서 함께 해준 동료들의 격려와 동행이 있었다는 것을 광고에서 표현했다.
박칼린 감독이 이번 광고 촬영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패러글라이딩 기술을 소화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박칼린 감독은 촬영 전 지상 연습 중에 패러글라이딩을 띄워 자유자재로 다루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촬영 당시, 충북 단양의 활공장은 거센 바람이 불었고 박칼린 감독도 감기에서 회복되지 않은 힘든 조건이었다. 박 감독은 힘든 조건 속에서도 점프에 성공해 광고의 취지와 들어맞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은 이번 ‘용기’편 광고에서 박칼린 감독이 용기를 내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누구나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전,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어려움도 함께 하면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광고는 박칼린 감독의 패러글라이딩, 그리고 그 용기에 동행하는 사람들의 리얼리티에 초점이 맞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