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아이엠컴퍼니
오만석은 최근 장인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틀고 출연작품을 선별하던 중 ‘무사 백동수’의 작품성에 매료돼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오만석은 “오랜만에 다시 사극에서 내시가 아닌 왕(세자)의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게 되어서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에 맡은 사도세자를 통해 기존의 사도세자와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만석이 연기하는 사도세자는 총명하고 무예 또한 뛰어난 인물로 자신의 세력을 키워 북벌의 야망을 꿈꾸지만, 적대세력인 노론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결국 조선 최고의 살수인 천재검객 여운(유승호 분)으로 인해 비운의 죽음을 맞는다.
‘무사 백동수’의 제작사 케이팍스 관계자는 “배우 오만석은 드라마, 영화, 공연무대에서 폭 넓은 활동으로 다양한 매력을 갖춘 훌륭한 배우로, 실제 다재 다능했던, 사도세자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사도세자 역은 ‘무사 백동수’의 극 초반을 긴장감 높게 이끌어야 하는 중요한 인물로 연기력이 검증된 배우가 필요한 시점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무사 백동수’는 오는 7월 4일 첫 방송을 목표로 문경, 제천, 파주 등 전국을 누비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