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3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현 주가 수준에서 충분한 상승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법인의 경우 타 의류 업체에 비해 다소 느린 실적 개선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미국, 유럽, 중국과 같은 해외 시장에의 적극적인 공략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미국 최대 골프 용품 회사 인수를 위한 홀딩스 회사에 대한 지분 투자를 결정한 것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이를 통해 시장 공략 노하우 공유 및 용품과 의류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등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일보 전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