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와 리사.
송창의와 리사 측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동안 공공연히 알려졌던 사실이다. 딱히 숨길 게 없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지역 순회공연을 마친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 공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만남을 시작하고 난 뒤 거리낌 없이 연애해와 공공연한 커플로 알려졌다.
뮤지컬 관계자는 “공연이 끝난 후 뒷풀이 자리에서는 스스럼 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리사는 지난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한 뒤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투나잇’ 등의 곡을 발표하면서 개성 넘치는 보이스와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신부’,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무대와 안방극장을 넘나드는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