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2일 디저트의 독자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Café Seven’ 브랜드를 론칭하고 디저트 상품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제과, 케익 전문점이 증가하면서 케익 하나를 먹더라도 전문점 수준의 품질과 맛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었다"며 "이들 수요를 반영해 입맛이 까다로운 20~30대 여성층을 타겟으로 24시간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를 제공하고자 디저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브랜드 상품은 ‘프리미엄롤케익’(55g/1500원)과 ‘통째로바나나케익’(140g/2000원) 총 2종이다.
프리미엄롤케익은 2010년 일본 10대 히트상품을 벤치마킹한 상품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스펀지 안에 달콤한 생크림이 들어 있어 스푼으로 떠먹는 롤케익이다. 통째로바나나케익은 부드러운 카스텔라 안에 바나나가 통째로 들어 있어 생 과일의 신선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상품이다.
이석묵 MD는 “이들 상품을 시작으로 신선한 과일,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한 떡, 케익, 쵸콜릿 등의 카페세븐 브랜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여 디저트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