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 '던전앤파이터' 이후 6년만에 '사이퍼즈'로 승부수

입력 2011-06-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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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유저 중심 운영

▲'사이퍼즈'를 소개하고 있는 강신철 네오플 대표.
네오플이 6년 만에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사이퍼즈'가 오는 7일 공개 시범테스트(OBT)에 돌입한다.

네오플은 1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3D 액션게임 사이퍼즈(Cyphers)의 OBT 일정과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사이퍼즈는 유저들이 팀을 이뤄 각기 개성 있느 캐릭터를 선택한 후 상대팀 건물을 파괴한다는 컨셉의 게임이다. 화려한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 수 있도록 액션성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7일부터 시작될 OBT에는 신규 캐릭터 2종과 '클랜' 기능이 추가돼 총 18종의 캐릭터를 지원하게 되며 유저들간의 원활한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해진다.

이날 네오플은 연내 다수의 신규 캐릭터와 다양한 아이템 등 지속적인 콘텐츠 추가 의지를 밝혔으며 24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고객 응대로 유저 중심의 운영을 강화할 것임을 밝혔다.

강신철 네오플 대표는 "던전앤파이터 이후 첫 선을 보이는 네오플의 차기작인 만큼 많은 노력과 애정을 쏟은 작품"이라면서 "사이퍼즈의 성공과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퍼즈는 마지막 비공개 시범 테스트 당시 총 10만 명의 유저가 참여해 평균 플레이 타임 240분, 3일 이상 재접속 유저 비율 87%라는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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