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이 전날보다 배럴당 1.50달러(1.38%) 오른 109.66달러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11달러(2.09%) 상승한 배럴당 102.70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2.05달러(1.78%) 올라간 116.73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는 캐나다에서 미국에 원유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 차단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 때문에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