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난달 현대백화점의 매출 신장세가 전혀 둔화되지 않았다며 목표주가 2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명품 및 브랜드 소비는 트랜드로 보아야 하며 특히 브랜드 상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채널이 백화점 외에 별로 없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 대규모 경제 쇼크가 발생하지 않는 한 현재와 같은 소비흐름이 계속돼 실적 기복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단기급등으로 주가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있지만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개선된 실적과 성장성을 보면 여전히 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