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내상 "초등3학년때 담배, 도둑질" 충격고백

입력 2011-06-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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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배우 안내상이 불량했던 어린 시절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안낸상은 지난 3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생활고에 시달렸던 유년시절을 털어놨다.

이날 그는 "생활고에 시달려 유년 시절부터 나쁜 짓을 하고 다녔다"며 판자촌에서 생활했을만큼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했다.

안내상은 "저는 교육이란걸 못 받아 선생님이란걸 모르고 아지매라고 불렀다"며 "친구들이 웃는데 왜 웃는지 몰라서 기분이 나빠 죽도로 팼다. 무시받는 것 같아서 그때부터 좀 삐뚤어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안내상은 "초등학교 형이랑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담배를 피고 도둑질하면서 나쁜 짓을 다하고 다녔다. 그래도 초등학교 4학년 때 도둑질, 담배, 폭력을 끝내고 개과천선 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내상, 4학년때 이미 사춘기 끝난거?", "다행이다. 잘 자라줘서", "의외의 모습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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