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에 LED 사업가치 배제됐다"-유진투자證

입력 2011-06-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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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일 LG이노텍에 대해 LED사업 가치가 배제된 주가라며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ED 사업에 1조5000억원의 설비투자를 했는데 시가총액이 2조원에 불과하다"며 "투자한 만큼 열매를 거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ED업계가 점진적 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카메라모듈의 해외 매출 호조와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력 확보와 더불어 모바일 부품 실적이 호전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LG전자와 유럽의 글로벌 조명업체 2개사를 파트너로 확보해 올해 조명 분야 매출은 600억원에서 내년 3000억원으로 대폭 신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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