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혐의로 구속된 개그맨 김상호, 혐의 전면부인

입력 2011-05-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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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맨 김상호(47)가 사기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사기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30일 김상호가 서클렌즈 사업 투자를 명목으로 피해자로부터 수억 원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상호는 2009년 3월부터 12월까지 피해자 김 모 씨에게 사업 투자를 권유, 수차례에 걸쳐 2억3000만원을 받았으나 되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피해자 김 모 씨는 지난 2월 김상호를 사기혐의로 고소했으나 김상호는 현재 사기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개그맨 김상호는 1984년 개그맨으로 데뷔해 1988년 MBC 방송연기상 코미디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후 영화 배우로 변신, '마파도' '그때 그 사람들' '잠복근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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